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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디 에센셜: 프란츠 카프카

프란츠 카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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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ISBN 9788937456398

발행일자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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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실종자 7 시골길의 아이들 451 사기꾼의 가면 벗기기 457 결심 461 독신남의 불행 463 상인 464 멍하니 바깥 바라보기 468 전차 승객 469 원피스 471 거절 473 경마 기수를 위한 생각 475 불행하다는 것 477 사냥꾼 그라쿠스 485 꿈 495 자칼과 아랍인 499 신임 변호사 508 열한 명의 아들들 511 형제 살해 520 포세이돈 524 포기해라! 527 비유에 관하여 528 유형지에서 530 단식 광대 583 가수 요제피네, 또는 쥐들의 종족 600 편지들 635 카프카 연보 755

도서 설명

![image alt attribute](/image-load/2024-03-21T19:18:38.937282image.png) **오클라호마 극장행 열차를 탄 우리 시대 이방인** **사랑과 구원으로 나아가는 카프카의 문학 여정** **서거 100주기 기념, 프란츠 카프카의 ‘모든 것’을 담다!** “친애하는 막스, 마지막 부탁이네. 내 유품에서 일기, 원고, 편지, 다른 사람이 가진 것, 내가 가진 것, 스케치 등 발견되는 것은 읽지 말고 남김없이 불태워 줘.” -프란츠 카프카 당신이 지금 만나야 할 프란츠 카프카, 미완성 유작×단편 소설×편지를 한 권으로 읽는다! 민음사와 교보문고가 함께 기획한 ‘디 에센셜’ 시리즈는 세계적인 작가의 대표 소설과 에세이를 한 권에 담아, 이 책을 읽은 독자 누구든 단 한 문장으로 작가의 특징을 정의할 수 있도록 큐레이션 한 시리즈다. 조지 오웰, 버지니아 울프, 다자이 오사무, 어니스트 헤밍웨이, 헤르만 헤세, 김수영, 알베르 카뮈, F. 스콧 피츠제럴드에 이어 소개하는 아홉 번째 작가는 올해로 서거 10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시대 불멸의 작가 프란츠 카프카다. 『디 에센셜 프란츠 카프카』에서는 ‘아메리카’로도 알려진 카프카의 미완성 유작 장편 『실종자』와 실종자의 결말을 예견케 하는 미완성 단편 세 편, 지난해 출간해 돌풍을 일으킨 카프카 단편선 『돌연한 출발』에 수록되지 않은 스물세 편의 단편들, ‘또 다른 카프카 문학’이라 여겨지는, 카프카가 연인, 친구 가족 등에게 보낸 편지들이 담겼다. 특히 이번에 수록한 미완성 유작 장편 『실종자』는 카프카의 ‘모험관’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귀한 작품이며, 세 편의 미완성 단편들은 『실종자』의 결말을 유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아울러 카프카의 ‘또 다른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편지들을 수록하여 ‘카프카에스크’\*의 유일무이한 세계와 문학에 대한 작가의 열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독일의 문예 용어 사전에도 등재된 ‘카프카에스크(kafkaesque)’라는 형용사는 거처할 곳 없음, 실존적 상실, 관료주의와 고문, 비인간화, 부조리성이 징후로 보이는 세계를 나타내는 공식 같은 어휘가 되었다. 프란츠 카프카(Franz Kafka, 1883\~1924)는 체코 프라하에서, 자수성가한 강건한 체질의 아버지와 경건한 율법학자, 의사, 섬약한 독신자들이 많은 유복한 가정 출신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거의 평생을 프라하에서 살았다. 법학을 공부하고 관립 보험 회사의 관리로 근무한 카프카는 생활인으로 일하면서 나머지 모든 시간에 글을 썼으며, 여러모로 삶의 국외자적 상황에 처한 이방인이었다. 체코에서 태어났으나, 프라하 시민 10분의 1 정도밖에 쓰지 않는, 체코어 한가운데 섬처럼 고립된 독일어가 모국어였고, 독일어가 모국어였으나 유대인이었고, 유대인이었으나 유대교 신앙이 없었다. 이런 환경은 인종적, 언어적, 종교적으로 정체성 확립의 어려움을 조성하는 여건이었다. 카프카의 소설은 초기작부터 사물들의 낯섦, 낯선 사물들에 대한 작가의 서늘한 시선, 체념과 공동체에 대한 동경이 배어 있다. 가족, 법질서, 낯섦의 체험, 그리고 폭력이 카프카에게서는 하나로 얽히는 모티프다. 카프카의 첫 책은 1912년 친구 막스 브로트가 소개한 출판인 에른스트 로볼트가 발행한 『관찰』이란 단편 소설집이다.(1910년 프란츠 블라이가 편집한 잡지에 ‘관찰’이라는 제목의 짧은 산문을 발표했고, 그 산문들도 단편집에 엮였다.) 총 800부를 찍었으며, 카프카는 이 책을 브로트의 집에서 만난 여성 펠리체 바우어에게 헌정한다. 이번 에디션에서는 이 책의 수록작 중 열한 편의 단편들과 엄선한 단편들을 함께 실어 카프카의 빛나는 문학성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성』, 『소송』과 함께 프란츠 카프카의 미완성 장편 소설 중 하나인 『실종자』는 1911년부터 1914년 사이에 집필되어, 1927년 카프카의 친구이자 편집자인 막스 브로트에 의해 사후 출간된 장편 소설이다. 이 소설의 초판본은 막스 브로트에 의해 ‘아메리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으며, 카프카 생전인 1913년에 『실종자』의 1장인 「화부」가 출간된다. 카프카는 열다섯 살 때 이미 소설을 쓴 적 있는데, 그중 일부는 미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실종자』의 착상은 김나지움에 다닐 때인 1898년 무렵이 된다. 1911년 말에 카프카는 『실종자』의 주제를 다시 다루어 1912년 하반기에 7장까지 완성한다.

리뷰 (5)

평균 별점
3.8/ 5.0

tes***********

2024-03-26

정말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ㅋㅋ

tes***********

2024-03-26

정말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다신 안사

tes***********

2024-03-26

정말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SAD..

tes***********

2024-03-26

정말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BAD!

tes***********

2024-03-26

정말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GOOD!